백만년만의 포스팅인데 0.5박 1.5일 여행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대전에서 출발했고.. 달아공원-중앙시장-동피랑마을-남망산공원-한려수도케이블카-통영공설해수욕장 일정입니다.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어요)
장거리니 얼마나 달리나 볼까요~
차를 사고 제일 멀리 나가보는거 같네요.
토요일 저녁6시쯤 갑자기 여행이 땡겨서 한시간만에 폭풍 검색후 출발..
20대 후반이 되도록 혼자여행을 한번 다녀오지 않았어요.
최근에 안좋은일도 있고 기분도 울적해서 일단 떠나자 해서 일정도 없이 바로 출발했네요.
소심한 A형이라 모든지 계획대로 해야 안심이 되는데 이번 여행으로 그걸 깨버렸습니다.
스파크만 되는거~ ㅋ
더 달리고 싶었지만.. 경차의 한계(?). 계기판의 끝을 찍어보았네요.
중간에 찍을 겨를도 없이 달려온터라 일단 모텔에 방 잡고 다시 나왔습니다. (시간은 12시 정도)
방파제에 오니 갯강구가 절 반기더군요.
저거 첨엔 뭔지도 몰랐습니다. -.-
바퀴벌레랑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이곳은 달아공원에서 찍은사진인데요. 실은 일출을 보려고 간것인데... 일몰만 보인다네요......
저처럼 엉뚱한곳에 가지 마시라는 차원에서 올려드려요. ㅠㅠ
일출시간에 맞춰 올라가서 사진을 찍다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신호 대기중에 그토록 보고 싶던 태양이 보여서 급히 사진 찍었습니다.
중앙시장 가는길
저는 여행을 왔지만 이곳분들은 삶의 터전이죠. 아침일찍 조업을 나가시네요.
바다에 오면 갈매기도 찍어주고... 잘 찾아보시면 있답니다.
중앙시장 맞은편 모습이구요.
몰랐는데 꿀빵이 유명한가봐요? 시장 곳곳에서 팔고 있어서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다들 이렇게 여행도 다니고 그러는데 그동안 전 뭐했나 싶어서 조금 씁쓸했어요.
다 보여 드리면 가서 볼게 없을거같으니.. 여기 까지만 올려드릴게요~
사진 정중앙에 은색스파크가 보이나요? 언덕 올라가는길에 보여서 찍어봤어요.
찍으려고 해서 찍은게 아닌데..
혼자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왠지 같은 처지라... 찍어드리고 싶었어요.
남망산조각공원 제일 위에 있는 이순신장군님 동상.
중앙시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거북선..
자세한건 직접 가서 보세요~
폭포를 찍고 있는데 여자애가 v를 하는거에요. ㅋ
귀여워서 한장 찍어줬어요.
역시 도촬;
왠지 혼자 오시는분들 보면 한구석이 뭉클해요.
말로는 표현을 못할... 혼자 여행 다녀온 사람만 알겠죠?
내려와서 장어튀김을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강추
(한컵 3천원. 양은 꽤 많아요)
원래 일정은 케이블카까지였지만..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관광지도를 보니 해수욕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출발!!
낚시하는걸 구경하면서 귀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여객선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배가 지나갈때마다 파도가 치더라구요.
그 어떤 음악소리보다 파도소리만큼은 따라가지 못할거같아요.
이렇게 해서 0.5박 1.5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주유비 6만원에 숙박비 5만원 먹는거 3만원(?)
가끔 일상을 벗어나 계획없는 이런 여행도 괜찬은거같아요.
갔다온 돈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정말 갔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갔다와보니 다른곳도 혼자서 가보고 싶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일정, 계획 이번엔 제대로 짜서
10월3일 개천절을 이용한 1박2일이나 2박3일 한번 다녀와 보려구요.
항상 일요일되면 월요일 출근할 생각에 짜증났는데...
벌써부터 이번주가 기대되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처음하는 여행이라 사진도 많이 못찍고 두서없이 썼지만..
다음엔 정리를 잘해서 꼭한번쯤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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